과기정통부-GSMA, '메타버스'에서도 글로벌 협력 이어간다
2022-03-03 09:30
한국 메타버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모색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MWC 2022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메타버스 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과기정통부는 한국의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과 관련된 정보를 GSMA와 공유하고, GSMA는 한국의 사례를 전 세계 회원사와 공유하는 등 양측은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GSMA는 전 세계 220여국의 75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ICT 협의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메타버스 영토'가 전 세계로 확장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월 한국이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정책과 경험, 민간의 혁신적 비즈니스 사례가 전 세계로 확산된다면 초기 단계인 메타버스 시장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주관하는 주요 컨퍼런스에 기조연사를 교환하고, 기업·전문기관 간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와 이번 MWC 2022의 주제인 '연결성의 촉발'은 지향하는 점이 맞닿아 있다"며 "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할 예정인 'GSMA Mobile 360' 행사를 통해 한국과의 협력이 구체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과기정통부는 한국의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과 관련된 정보를 GSMA와 공유하고, GSMA는 한국의 사례를 전 세계 회원사와 공유하는 등 양측은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GSMA는 전 세계 220여국의 75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ICT 협의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메타버스 영토'가 전 세계로 확장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월 한국이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정책과 경험, 민간의 혁신적 비즈니스 사례가 전 세계로 확산된다면 초기 단계인 메타버스 시장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주관하는 주요 컨퍼런스에 기조연사를 교환하고, 기업·전문기관 간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와 이번 MWC 2022의 주제인 '연결성의 촉발'은 지향하는 점이 맞닿아 있다"며 "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할 예정인 'GSMA Mobile 360' 행사를 통해 한국과의 협력이 구체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