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리역' 1순위 평균 15대 1 마감
2022-03-03 08:22
전용면적 84㎡A 최고 경쟁률 44.79대 1…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마감
현대건설이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힐스테이트 구리역'이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3일 마감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1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967건이 접수돼 평균 14.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1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7건이 접수돼 4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2월 28일 118가구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9713건이 접수돼 평균 82.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접수를 마쳤다. 특별공급의 경우 당첨 횟수가 1가구당 평생 1회로 제한됨에도 전 주택형이 100% 소진된데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접수가 몰린 것을 보면 3040가구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교통망 개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