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 찾아줘부동산이 1분 길이의 설문만으로 소비자 맞춤형 매물을 찾아주는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줘부동산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설문을 통해 간단하게 서비스를 신청하면, 맞춤형 집 매물을 선정해 매칭한다. 사용자는 1시간 이내에 배정된 담당 매니저와 상담하고,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자세히 문의할 수도 있다. 소비자 수요에 맞는 매물이 현재 없으면 협력부동산 시스템을 통해 추후 매물 등록 시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최대한 비대면으로 집을 구하려는 사용자 수요가 급증했다"며 "간단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으로, 한정된 자금과 시간 내에 고객의 조건과 취향에 맞는 집을 매칭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찾아줘부동산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매물, 교통, 인프라 등 데이터 수집에 힘써왔으며, 고객 설문을 기초로 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맞춤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향후에는 설문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본인에게 맞는 집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까지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