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포항항공대 현장소통간담회
2022-03-02 17:02
동해청 소속 근무자와 소통 및 격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포항항공대장, 소속 당일 근무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항공대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업무 개선사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동해, 중간수역 전복선박 사고 관련 항공 수색/구조, 동해해역 및 울릉도 긴급환자 응급후송 등 지난해 기준 263회의 주·야간 항공임무를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수행한 포항항공대 직원을 직접 격려하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복무지침 준수 및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지훈 포항항공대장은 “다양한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평상시 실전과 같은 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한 상황에서도 안전임무완수를 최우선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경주지역 해안경계작전을 비롯해 국가중요시설 방호, 취약 항포구 정보 공유, 해상 수색・구조 등 효과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강성기 청장은“해양경찰과 해안경계부대 간 긴밀한 공조 협력체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에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완벽한 해상치안과 해안경계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