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정호연, 美 SAG 여우주연상 수상…"이 자리 자체가 영광"
2022-02-28 12:11
배우 정호연이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제28회 배우조합상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이 개최됐다.
이날 정호연은 '더 모닝 쇼'의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의 엘리자베스 모스, '석세션' 사라 스누크와 경쟁 끝에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호연은 무대에 올라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한 뒤, "여기 계신 많은 배우를 관객으로 만났었다. 항상 당신들을 보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배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 힘찬 박수를 받았다.
앞서 미국 배우조합상(SAG)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미국배우조합(SAG)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과 함께 미국 4대 영화 조합상으로 손꼽힌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스턴트 앙상블,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뒤 역대 시청 가구 수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제28회 배우조합상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이 개최됐다.
이날 정호연은 '더 모닝 쇼'의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핸드메이즈 테일 시즌4'의 엘리자베스 모스, '석세션' 사라 스누크와 경쟁 끝에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호연은 무대에 올라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한 뒤, "여기 계신 많은 배우를 관객으로 만났었다. 항상 당신들을 보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배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 힘찬 박수를 받았다.
앞서 미국 배우조합상(SAG)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미국배우조합(SAG)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과 함께 미국 4대 영화 조합상으로 손꼽힌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스턴트 앙상블,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뒤 역대 시청 가구 수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