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전기연구원과 '친환경 송전 기술' 개발...탄소중립 앞장
2022-02-24 16:53
기술개발 MOU 체결...초전도 케이블, HVDC 등 공동연구 착수
LS전선이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손잡고 ‘친환경 송전’ 기술 개발에 나선다.
LS전선은 한국전기연구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친환경·송전 분야 신기술·신소재 개발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초전도 송배전 전력기기와 고압직류송전(HVDC) 공동연구, 전력망 안전진단 기술 등이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다. 지난해 전력 전송량을 20% 이상 늘린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한 LS전선은 올해 상반기 국내 첫 사업화에 나선다.
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전력망 안전진단 기술 연구에 대한 협력도 이뤄질 전망이다. LS전선은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케이블의 과열 상태, 수명 등을 진단하는 ‘케이블 안전진단 서비스’ 사업을 해상풍력과 해저케이블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해 미래 전력 기술을 확보하고 고도화해 탄소중립 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한국전기연구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친환경·송전 분야 신기술·신소재 개발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초전도 송배전 전력기기와 고압직류송전(HVDC) 공동연구, 전력망 안전진단 기술 등이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케이블은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다. 지난해 전력 전송량을 20% 이상 늘린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한 LS전선은 올해 상반기 국내 첫 사업화에 나선다.
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전력망 안전진단 기술 연구에 대한 협력도 이뤄질 전망이다. LS전선은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케이블의 과열 상태, 수명 등을 진단하는 ‘케이블 안전진단 서비스’ 사업을 해상풍력과 해저케이블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해 미래 전력 기술을 확보하고 고도화해 탄소중립 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왼쪽)과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기술 협력 및 인적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S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