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주가 7%↑...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

2022-02-24 11:2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7.42%(1600원) 상승한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시가총액은 1조119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2일 주성엔지니어링은 152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SK하이닉스와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7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다.

앞서 8일에는 현대에너지솔루션과 '초고효율 태양광 HJT 제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M10급 HJT 셀·모듈의 시제품 개발과 신뢰성 검증, 양산을 위한 기술 교류에 나선다. 

회사는 균일도를 비롯한 핵심 공정의 품질 강화와 셀 대형화, 장비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핵심 전공정 장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