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리스타일, 휴대용 프로젝터를 주류로 만들다"

2022-02-24 09:22
영국 IT 전문매체 잇달아 호평...글로벌 시장서 1만대 이상 팔려

삼성전자가 지난달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 ‘CES 2022’에서 선보인 이동식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영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최근 더 프리스타일에 대해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은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휴대용 프로젝터를 주류 시장에 편입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영국 매체들은 더 프리스타일의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공간 제약 없는 스크린 구현 △화면의 수평·초점·비율 자동 조정 기능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공 △선명하면서도 섬세한 화질 등을 높이 평가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지난달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중남미, 동남아, 유럽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 예약 판매를 통해 1만대 이상이 팔린 제품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최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고 전문가들로부터 제품력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하기 쉽고 즐거움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