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KG스틸'로 사명 변경···"올해 재도약의 원년"
2022-02-24 08:35
KG동부제철이 'KG스틸'로 사명을 변경하고,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KG동부제철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호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관변경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24일 예정된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를 KG스틸로 변경하는 정관변경의 건이 승인되면 등기를 거쳐 사명 변경이 마무리된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KG동부제철은 구성원들의 의지를 결집시키는 동시에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 출발하겠다는 포부다. 수출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사업 영토를 넓히고, 주요 제품의 기술력을 높여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KG동부제철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냉연판재류 전 품목 생산이 가능하다는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갖고 있다. 지난달에는 매출액 기준 수출 비중이 전년 동월대비 17%포인트 늘어난 63%를 기록해 수출 비중이 확연하게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냉연·아연도·석도강판뿐만 아니라 컬러강판 또한 효자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KG동부제철의 컬러강판 매출 비중은 전체의 30%로 올라서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KG동부제철은 컬러강판 브랜드 '엑스톤(X-TONE)'을 론칭한 이후, 건자재 및 가전용 컬러강판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왔다. 지난해 태국 방콕 지상철도 레드라인 역사(驛舍) 전역에 엑스톤이 내장재로 채택되는 등 해외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 용제로 만든 가전용 친환경 컬러강판(ECO PCM) 제품을 선보였다.
KG동부제철은 2019년 KG그룹에 합류한 이후 이듬해부터 KG동부제철 사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2년 6개월여 기간 동안 KG그룹과의 유기적 화합을 거쳐 KG스틸로 재탄생을 앞뒀다.
박성희 KG동부제철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력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호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관변경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24일 예정된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를 KG스틸로 변경하는 정관변경의 건이 승인되면 등기를 거쳐 사명 변경이 마무리된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KG동부제철은 구성원들의 의지를 결집시키는 동시에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 출발하겠다는 포부다. 수출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사업 영토를 넓히고, 주요 제품의 기술력을 높여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KG동부제철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냉연판재류 전 품목 생산이 가능하다는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갖고 있다. 지난달에는 매출액 기준 수출 비중이 전년 동월대비 17%포인트 늘어난 63%를 기록해 수출 비중이 확연하게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냉연·아연도·석도강판뿐만 아니라 컬러강판 또한 효자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KG동부제철의 컬러강판 매출 비중은 전체의 30%로 올라서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KG동부제철은 컬러강판 브랜드 '엑스톤(X-TONE)'을 론칭한 이후, 건자재 및 가전용 컬러강판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왔다. 지난해 태국 방콕 지상철도 레드라인 역사(驛舍) 전역에 엑스톤이 내장재로 채택되는 등 해외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 용제로 만든 가전용 친환경 컬러강판(ECO PCM) 제품을 선보였다.
KG동부제철은 2019년 KG그룹에 합류한 이후 이듬해부터 KG동부제철 사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2년 6개월여 기간 동안 KG그룹과의 유기적 화합을 거쳐 KG스틸로 재탄생을 앞뒀다.
박성희 KG동부제철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력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