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재난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추진

2022-02-23 17:00

[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23일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본격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1053가구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했고, 2022년에는 2700가구에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각 세대를 찾는 대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발열, 기침 등 방문 전 관련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감염방지 수칙을 준수한다. 
 

[사진=안양소방서 ]

아울러 방문 동의 여부를 사전에 파악 후 방문 설치,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요령, 유사시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