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주차장, 스마트 시스템으로 변신
2022-02-22 15:25
대공원 개원이래 처음...4월부터 발레파킹도 도입
서울대공원의 대형 주차장이 바닥 포장과 CCTV를 설치하는 등 새롭게 태어났다. 또 전기차 수요에 맞춰 전기충전소도 구축했다.
서울대공원의 주차장은 16만8968㎡의 대형 주차장이다.
서울대공원은 이 곳에 바닥 포장을 한 뒤 안전펜스와 CCTV 총 133대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치안을 확보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오는 4월부터 발레파킹 서비스도 해준다. 이용요금은 모바일정산은 1만5000원, 현장 카드결제는 2만원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형주차장에 총 8면의 전기차충전소를 구축시켰다. 전기차충전소는 내년에 또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주차장은 대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이다"며 "대공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