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오미크론 정점 지나면 방역패스 축소·조정 검토"
2022-02-22 12:04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되면 방역패스 축소 및 조정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위험성이 있는 인구 집단은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 두 개의 인구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패스는 미접종자들의 감염을 차단하고, 미접종자들로 이한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목적의 제도”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오미크론 유행이 어느 정도 정점을 지나 안정화되면,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는 방안, 방역패스를 축소 및 조정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