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반도체 후공정 시장 진출...테스나 인수 추진
2022-02-21 19:30
두산그룹이 국내 1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인 테스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채권단 관리 졸업을 앞둔 두산이 신사업 진출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와 이르면 이달 중 보유 중인 테스나 지분 전량을 매수하는 방식의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11월 2000억원 가량의 펀드를 조성하고 테스나를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지분 30.62%를 보유 중이다.
테스나 매각가는 약 46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두산그룹은 절반인 2300억원은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23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나는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협력사기도 하다. 국내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중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2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와 이르면 이달 중 보유 중인 테스나 지분 전량을 매수하는 방식의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11월 2000억원 가량의 펀드를 조성하고 테스나를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지분 30.62%를 보유 중이다.
테스나 매각가는 약 46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두산그룹은 절반인 2300억원은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23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나는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협력사기도 하다. 국내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중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