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도 5주 연속 '높음'···"2말·3중 정점, 최다 27만명 전망"
2022-02-21 16:19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한 주간 위험도 평가가 21일 전국은 물론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5주 연속 ‘높음’을 유지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2월 말이나 3월 중에 정점에 달하고, 하루 최대 14만∼27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2월 3주 차(2월 13~19일)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연일 10만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주(2월 13∼19일) 전국과 수도권·비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 역시 ‘높음’ 단계를 유지했다.
전국 위험도는 1월 셋째 주(1월 16∼23일)부터 지난주까지 5주 연속 ‘높음’ 단계로 평가됐다.
방역당국은 3월 초부터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고, 현재 400명대 수준인 위중증 환자 수도 같은 기간 1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행 정점의 시기는 2월 말에서 3월 중으로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 규모는 14만명에서 27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확진자 폭증에도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최근 4주간 18.6%에서 27.3%로 늘었으나, 여전히 20%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재택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이 늘면서 2주 전 85.1%까지 늘었던 재택치료 의료기관 가동률도 34.7%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2월 3주 차(2월 13~19일)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연일 10만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주(2월 13∼19일) 전국과 수도권·비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 역시 ‘높음’ 단계를 유지했다.
전국 위험도는 1월 셋째 주(1월 16∼23일)부터 지난주까지 5주 연속 ‘높음’ 단계로 평가됐다.
방역당국은 3월 초부터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고, 현재 400명대 수준인 위중증 환자 수도 같은 기간 1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행 정점의 시기는 2월 말에서 3월 중으로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 규모는 14만명에서 27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확진자 폭증에도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최근 4주간 18.6%에서 27.3%로 늘었으나, 여전히 20%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재택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이 늘면서 2주 전 85.1%까지 늘었던 재택치료 의료기관 가동률도 34.7%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