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무빙뱅크' 제공
2022-02-18 09:55
금융소외지역 없도록 지난해에만 156회 실시
BNK경남은행이 금융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영업점 원거리지역 또는 금융소외지역에 위성통신장비(무선통신장비) 등을 장착한 무빙뱅크(Moving Bank)를 보내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입출금 거래, 전자금융, 오픈뱅킹·계좌이동제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매월 영업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 신규 입주 아파트단지·공단지역·대학교·지자체 주요 행사장 등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무빙뱅크를 지원하고 있다.
수요조사에 따라 오는 24일 창원시 북면 무동 센텀파라디아아파트, 25일 창원시 현동LH그린품애아파트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무빙뱅크를 이용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총 156회 실시했다.
이 밖에도 도서벽지 초·중·고교에 무빙뱅크를 보내 학생들이 통장 개설과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등을 경험할 수 있게 '1사1교 금융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김영원 경남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한 상황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금융소외지역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