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박근혜 사저 방문 '내부 도면' 확보차
2022-02-18 08:36
경호처… 사저 내‧외부 점검, 김문오 군수와 경호 논의
유 변호사와 이행은 사저 인근에서 취재진의 방문목적 질문에 "오늘은 사저 건물 내부 도면을 받으러 왔다"라며, "건물 안에 물건도 넣고 해야 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3월 대선전에 사저에 입주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의 퇴원은 병원 의료진이 정하는 것이라 확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건물은 유 변호사 일행이 잔금을 모두 지불하고 달성군에도 사저에 대한 취득세 3억여 원이 달성군에 납부됐다. 내부 도면 확보 및 취득세 완납은 잔금을 모두 지불하고 주택 계약을 마무리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유 변호사와 경호처의 사저 방문, 사저 매매 계약 마무리 등이 2월 17일 한꺼번에 일어나자 박 전 대통령의 퇴원과 귀향이 임박했다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