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우크라 정세 논의…"우리 국민·기업 피해 최소화"
2022-02-17 18:14
서훈 안보실장 주재로 개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안보와 경제 차원에서 지속 점검 중인 우크라이나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우리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른 출국 지원 △수출·현지 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관리 등의 대책을 계속 점검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북한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관해 면밀히 점검하고 ‘전제 조건 없는 북한과의 만남에 열린 입장’이라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을 바탕으로 한 북한과의 대화 재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각국의 입국 제한 및 방역 조치 파악 △해외파병 장병 3차 접종 완료 △입영장정 방역관리 강화 등 외교안보 부처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