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3년 전 발매된 차준환 프로그램 음악 모음집 '온 더 포디움' 인기

2022-02-16 16:15

[사진=유니버설뮤직]


은반 위의 감동이 음악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2월 1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고려대)의 프로그램 음악 모음집 ‘온 더 포디움’(On The Podium)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준환이 2010∼2018년 시즌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된 ‘온 더 포디움’은 2019년 발매됐지만,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니버설뮤직 측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맞아 ‘온 더 포디움’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최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차준환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5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역사를 썼다.
 
또 유니버설뮤직이 차준환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며 지난 2월 7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온 더 포디움’도 1주일 만에 조회수가 2만회를 넘었다. 
 
‘온더 포디움’에는 성악가 조수미, 피아니스트 백건우·아나톨 우고르스키·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발렌티나 리시차, 바이올리니스트 네마냐 라두로비치 등 세계 정상급 음악가의 연주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