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주가 9%↑..."자사주 소각+작년 매출 상승"
2022-02-16 09:12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에코마케팅은 전일 대비 9.25%(1300원) 상승한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마케팅 시가총액은 50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6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14일 에코마케팅은 143억 7300만원 규모 자사주 58만5000주를 소각했다.
이에 발행주식 총수가 3273만3029주에서 3214만8029주로 감소했다.
회사는 "그동안 매입한 주식을 본업인 비즈니스부스팅 사업을 전개하며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용해온 것에서 나아가 주식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에코마케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57억857만원으로 39%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0억6166만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64억5843만원으로 52% 줄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4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2억5600만원으로 60.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7억8900만원으로 31.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