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서 산불 발생…산림청 '산불 1단계' 발령
2022-02-15 17:52
진화헬기 13대·인력 197명 급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일 오후 2시 3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관하리 산 33-1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3대와 공중진화대 9명·산림공무원 150명·소방인력 30명 등 진화 인력 197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오후 3시 40분엔 '산불 1단계'도 발령했다.
산불이 난 원인과 피해 면적은 현재 조사 중이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일몰 전까지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