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왕관 주가 18%↑…병뚜껑 인상 소식 때문?

2022-02-15 11: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병뚜껑 업체인 삼화왕관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화왕관은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700원 (18.12%) 오른 5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화왕관 주가는 소주 가격 인상 전망이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대한주정판매가 최근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에탄올)’ 가격을 7.8% 올렸다. 주정 가격 인상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 인해 소주 병뚜껑 가격도 평균 16% 올랐고, 빈용기보증금 취급수수료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