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주가 2%↑…KSOI "尹 43.5% 李 40.4%"

2022-02-14 10:1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희림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희림은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2.42%) 오른 9750원에 거래 중이다.

희림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관련주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3.5%, 이 후보는 40.4%를 각각 기록했다.

후보 간 격차는 3.1%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다.

6.2%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던 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2월 4∼5일) 때보다 줄었다.

이 후보는 2% 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1% 포인트 하락했다.

이 조사는 지난 9일 윤 후보의 '집권시 전(前) 정권 적폐수사' 발언, 다음날 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분노 표출 및 사과 요구, 11일 밤 2차 TV토론이 연이어 진행된 가운데 실시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7.8%,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0.6%포인트 상승한 3.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지지율은 1.2%로 나타났다.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0.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