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균형발전사업 및 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2022-02-11 18:17
1896억원 규모 지역 발전 위한 균형발전사업 총력 추진
513억원 규모 주민 체감 향상을 위한 현청사 공동화 적극 대응

균형발전사업 및 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추진 상황 보고회[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서천군 균형발전사업 및 현청사 공동화 대응 통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 주재로 부군수 이하 부서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균형발전사업 및 현청사 공동화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토론했다.
 
먼저 군은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및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 등을 포함하여 총 1896억 원 규모의 37개 사업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을 포함하여 사업별 주요 추진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기 및 수시로 점검·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전 부서 차원의 협력으로 다양한 균형발전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신청사 건립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현청사 주변 공동화 대응을 위해 △현청사 복합문화 공간 조성(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2개 사업) △역사문화공원 조성(서천읍성 정비사업) △군청로 특화거리 조성(군청로 상권 활성화 등 3개 사업) △주변마을 생활여건 개선(성안마을 생활여건 개선 등 2개 사업)의 총 4대 전략에 따라 총 51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 사업인 군청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포함해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각종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주민체감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국가보안검색 산업, 해양바이오 산업,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등 전략적으로 많은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장항산단에도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오늘 이야기 나눈 다양한 사업들까지 함께해야만 서천군이 발전할 수 있기에 서천군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