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라그릴리아 잠실점 오픈..."배달·포장 특화 매장"

2022-02-09 11:28

SPC그룹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오픈한 12번째 라그릴리아 매장. 오프라인 매장 공간을 줄이고, 배달과 포장에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12번째 매장인 잠실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잠실점은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 인근 188㎡(57평), 46석 규모로, 배달과 포장을 특화한 매장으로 운영된다.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에서 딜리버리·픽업이 가능하고, 해피오더로 주문 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이브 픽업은 지도상에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 가능하다.
 
딜리버리·픽업 전용 세트메뉴 2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4~5인용 홈다이닝박스와 2~3인용 듀오박스 등 배달 주문에 특화한 메뉴다.
 
홈다이닝박스는 새우버섯 샐러드, 플랫피자 1종, 파스타 2종, 채끝등심 스테이크, BBQ폭립 플래터, 갈릭 라이스,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즈, 탄산음료 2잔 등이 포함된다.
 
듀오박스는 새우버섯 샐러드 또는 플랫피자 택1, 파스타 1종, 채끝등심 스테이크, 갈릭 라이스,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즈, 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딜리버리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