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블루이 가족의 힐러하우스로 랜선여행 떠날까
2022-02-09 11:00
전 세계 60개 넘는 국가에서 방영 중인 만화영화 '블루이'는 귀엽고 에너지 넘치는 6살 짜리 목양견(양떼를 돌보는 개)인 블루이가 엄마(칠리), 아빠(밴디트), 여동생 빙고와 함께하는 생활 속 모험담을 그린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서도 방송되고 있다.
숙소는 '블루이'의 실제 배경이 된 브리즈번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꼽히는 가로수길에 자리하고 있다. 빨간색 우편함부터 뼈 모양 굴뚝과 매력적인 돌출형 창문까지, 블루이 가족이 사는 '힐러 하우스'를 제대로 재현했다.
바비큐 그릴, 어린이용 트램폴린, 장난감 자동차, 주문 제작한 버섯 모양 의자와 강아지 정원 장식 등으로 꾸며진 뒷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조랑말 놀이'나 '풍선 배구'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거주자가 아닌 경우 블루이 음악 담당 팀에서 활약한 재즈 다르와 브리즈번에서 활동하는 아동용 댄스 안무가인 셰리 랭이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체험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온라인 체험은 2월 15일 화요일 오전 6시(한국 시간)부터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