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8일 치유·휴식·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인 ‘스마트가든(Smart Garden)’을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와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조성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 및 쾌적한 생활환경 추구 수요에 대응해 마련했다.
시는 스마트가든 조성을 통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시민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심신치유 등 정서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며 행정복지센터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가든’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IoT, Wi-Fi, 터치패널 등) 도입으로 관수, 조명 등을 자동화해 효율적인 식물 유지관리를 할 수 있으며 제한적인 공간에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벽면형으로 설치함으로써, 휴식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동헌 시장은 “‘스마트가든’을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많은 시민여러분께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카페테리아 형식의 휴식 공간을 추가로 확충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