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9일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날(D-day) 행사를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위험 요소에 대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1～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등으로,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도록 안전하기 좋은날(D-day) 행사 목적, 개요 안내 및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SNS와 신문 등 다양한 홍보 인프라를 이용해 시민 공감·밀착형 홍보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을 통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