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랑의 온도 152도 달성

2022-02-07 15:42
김천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 6억3000만원 모금

김천시, 사랑의 온도 152도 달성.[사진= 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2개월간 추진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담아 개인, 기업, 기관, 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총 6억3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은 당초 목표금액보다 월등히 높은 목표대비 152%를 초과해서 달성했으며, 모금액은 추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종 집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성금 모금액이 목표대비 월등히 초과해 달성할 수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 기업, 단체,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된다.
 
한편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시청 복지기획과 및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