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국악·합창·뮤지컬·오페라 예술단 단장 임명
2022-02-07 09:25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에 김성국 중앙대 교수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에 박종원 미 위스콘신대 교수
서울시뮤지컬단장에 김덕희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
서울시오페라단장에 박혜진 단국대 교수 임명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에 박종원 미 위스콘신대 교수
서울시뮤지컬단장에 김덕희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
서울시오페라단장에 박혜진 단국대 교수 임명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산하 4개 예술단 단장을 임명했다.
세종문화회관은 2월 7일 “금일자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에 김성국 중앙대 교수, 서울시뮤지컬단장에 김덕희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 서울시오페라단장에 박혜진 단국대 교수를 임명하고, 오는 2월 10일 자로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에 미 위스콘신대 박종원 교수를 임명한다”라고 발표했다. 예술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성국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은 중앙대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중앙국악관현악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종원 신임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은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천안시립합창단 예술감독 및 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박종원 신임 단장은 성악 발성에 대한 석사, 박사 학위 연구를 바탕으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합창 블렌딩을 하여 서울시합창단만의 아름다운 합창 사운드(소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덕희 신임 서울시뮤지컬단장은 공연창작집단 뛰다, 안산문화재단을 거쳐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으로 근무했다. 김덕희 신임 단장은 민간단체와 국공립단체를 두루 겪었으며, 뮤지컬, 연극, 거리예술을 아우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덕희 신임 단장은 서울예술단에서 ‘신과함께 – 저승편’,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나빌레라’ 등의 작품을 선택해 무대화하는 데 성공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