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 "이번 사업이 제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조업을 운영하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열리는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희망 업체로, 전시회 참여 준비 정도와 기술 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지원 항목은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회 참여비 등으로, 국내 전시회 최대 200만원, 해외 전시회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7～18일까지이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기업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운영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