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최선 다해주셔 감사하다"

2022-02-03 14:13
육상부 동계전지훈련장 방문 격려

[사진=과천시]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3일 육상부 동계전지훈련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과 대회출전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난 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최선을 다해주셔 감사하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김 시장은 강원도 동해시에 소재한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중인 과천시 육상부 선수단을 따뜻하게 격려한 뒤, "선수들의 훈련이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재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를 비롯해 10명으로 구성된 과천시청 육상부는 지난 달 24일부터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 

과천시청 육상부는 2021년도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400m 1위,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1600m 1위 등 총 5개 대회에 나가 13개 부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려 주목받았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1월 24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동해시, 예천군 등지에서 진행되고, 선수들은 체력 보강을 거쳐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 준비에 나서게 된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특히, 선수 전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계전지훈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도 철저하게 준수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동해시청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만나 두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