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 4%↑…신규 확진자 수 때문에 강세?

2022-02-03 10:3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풍제지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이날 오전 10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0원 (4.67%) 오른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영풍제지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2907명 늘어 누적 90만721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전날 2만269명(당초 2만270명으로 발표 후 정정)으로 처음 2만명대로 올라섰는데, 하루 새 2638명 늘어 이날 2만3000명에 육박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만2773명, 해외유입이 1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6532명, 서울 5191명, 인천 153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3256명(58.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73명, 대구 1253명, 전북 944명, 경북 929명, 충남 908명, 경남 902명, 광주 691명, 충북 568명, 대전 555명, 강원 467명, 전남 452명, 울산 270명, 제주 168명, 세종 137명 등 9517명(41.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