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광주만의 차별화되고 대표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신 시장은 28일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2022년 경기 관광축제에 선정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경쟁력을 지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중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 경기도에서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과 광주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광주시 대표축제로 올해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8000만원,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4000만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특히, 남한산성문화제는 4년 연속,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주목된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역사 콘텐츠 발굴과 힐링문화순례투어, 지역관광자원 연계하는 프로그램 신설, 대면 축제와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통해 왕실도자기의 수려하고 우아한 도자기전시를 비롯, 축제기간 동안 다채롭고 알찬 행사들로 꾸며 광주왕실도자기의 역사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