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명절 스트레스...동국제강, 신입 공채로 가즈아~
2022-01-30 15:30
동국제강이 취업준비생(취준생)을 위한 희소식을 알려왔다. 코로나19에도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해 고용 창출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30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회사는 2022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대졸 신입사원은 회계·세무·법무·연구·판매생산계획·영업·구매·설비·품질관리·관리·생산·안전환경 12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경영·경영전략·법무·정보기획·설비 5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 인공지능(AI) 면접, 원데이(1-Day)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동국제강이 출연한 재단법인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별로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약 2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이러한 고용 창출 의지는 장세욱 동국제강 회장이 연초 신년사를 통해 밝힌 '인재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해가 ‘ESG경영’,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신년 경영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동국제강 경영 방침인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스피드경영’,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인재경영’,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미래경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