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빙상팀 동계올림픽 메달 포상금 지급

2022-01-28 13:54
'종목별 1000만~3000만원 지급…최대 6000만원'
'베이징 동계올림픽 차민규·김민선·정재원 출격 메달 사냥'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가운데)이 최근 제갈성렬 감독과 이강석 코치를 비롯해 차민규·김민선·정재원 선수를 초청, 격려했다.[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 빙상팀 소속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가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목별로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으로, 최대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 빙상팀은 국가대표팀이 확보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13장 중 6장을 획득한 상태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가 남자 500m와 1000m에 각각 출전한다.

김민선은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재원은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출전한다.

이들은 다음달 3일 베이징으로 출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