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물류창고 등 대형 건설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2022-01-28 13:51
안전점검 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하게 관리·운영되고 있었으며 특히 양성면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는 작업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란 건설공사장 내 작업자 동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만일의 사고나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히 주변 근로자들의 스마트폰으로 ‘위험알림 메시지’와 ‘경고 알림음’을 보내 근로자가 안전지역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타 건설공사장에도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활용될 경우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인·허가 시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 건설공사장에 적용할 방안을 검토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기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