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정 브리핑데이' 개최

2022-01-26 16:41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생활이슈 등에 대한 시민 궁금증 해결, 시정 신뢰도 제고 기대

동해시 각 담당부서에 관계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언론 소통과 홍보 강화를 위해 ‘시정 브리핑데이’를 개최했다.
 
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각언론사를 대상으로 첫 1월 브리핑데이를 개최했으며, 다음달부터 연말까지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1월 브리핑데이에서는 김상영 동해시부시장을 비롯해 직속기관인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 심재희 기획담당관, 최식순 보건소장,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 주요현안을 브리핑하고 11개 언론사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담당부서에서는 △2022년도 시정 브리핑데이 운영(홍보소통담당),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보건소), △농산물가공 제 2의 소득 창출(농업기술센터), △북삼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평생교육센터),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 안내(기획담당관)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심재희 기획담당관은 “전시민대상으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2차째”이며, “올해 예산으로 편성된 부분은 없으나 신중히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브리핑데이 운영은 해당 실국장이 직접 참석해 언론매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핵심과제별 중점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 현안사업 등 핵심사항을 설명하고, 추진상 문제점 및 민원사항 발생 등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공유, 협의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분쟁 등 시민이 관심을 갖는 이슈와 쟁점사항에 대한 진행상황과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시정 홍보 방향 등에 대해 언론매체와의 협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