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25일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기본권을 보장하고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6개 지원사업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6개 공모사업은 두드림 공동체 운영지원, 평생학습 특화사업, 시민학습마당 운영, 인성함양프로그램 운영,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이다.

총사업비 1억6060만원 규모로 34개 기관과 단체 및 40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소규모 대면교육, 비대면 교육, 또는 대면과 비대면 교육 혼합방식으로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군포지역 평생학습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 및 동아리 등으로,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 시 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평생교육분야 외부전문가 심사와 군포시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