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케이 주가 17%↑…윤석열 "1계급 진급 추서하면 연금도 상응해 지급"

2022-01-25 09:3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컴퍼니케이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컴퍼니케이는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 (17.13%) 오른 9230원에 거래 중이다.

컴퍼니케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련주다.

윤 후보는 25일 전사자와 순직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1계급 진급 추서의 실질적 보상 방안을 공약했다.

이날 윤 후보는 '석열씨의 심쿵약속' 20번째 공약 보도자료에서 "추서 진급된 계급에 상응하는 연금 등 각종 급여와 예우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전사자와 순직자, 전투·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서 국가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 대해 1계급 진급 추서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윤 후보는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정 정장이던 윤영하 소령의 경우 소령으로 추서된 뒤에도 연금은 대위 기준으로 지급됐다"며 "추서 전 계급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용사들에 대한 진정한 추서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