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아이콘 이어 위너도…이승훈, 코로나19 확진

2022-01-24 14:53

그룹 WINNER(위너) 이승훈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위너 이승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월 24일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 이승훈이 오늘(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동료 멤버들(강승윤·김진우·송민호)의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승훈은 1월 23일 개인 촬영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처음 확인했다. 이후 위너 전 멤버들이 각각 예정된 일정을 즉각 중단한 채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승훈만 최종 확진됐다. 

소속사 측은 "이승훈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확진 전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현재도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라며 "이승훈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콘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