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NFT 기반 P2E 진출 선언

2022-01-24 12:57

[사진=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P2E(수익창출형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24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로부터 제작 아티스트 권한을 획득했다.
 
이번 아티스트 등급 획득으로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에서 복셀(Voxel, 게임 내 3D 픽셀)로 NFT 자산을 제작하고, 이를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더 샌드박스 내 보유한 랜드를 활용해 오리지널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콘텐츠를 NFT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P2E 게임을 선보인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기술협약을 체결해 프로필 사진형 NFT를 1분기에 론칭하고, 이를 활용해 이용자가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게임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를 상반기 내에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게임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한장겸 부문장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더 샌드박스 제작 아티스트 권한 획득은 앞으로 선보일 NFT 기반 게임 비즈니스의 첫 신호탄”이라며 “게임 제작 역량과 Z세대 타깃 IP 발굴 노하우를 함께 갖춘 샌드박스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NFT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서 앞서나가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