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싱가포르서 740억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
2022-01-21 16:42
연초 기준 수주 잔고 '역대 최고' 수준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회사 SP파워에셋(SP PowerAssets)이 발주한 400킬로볼트(kV)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5000만 달러(약 600억원)이다. 또 약 1200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 66kV 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주롱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접속재 일체를 공급한다. 또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한전선은 지난 25년간 싱가포르에서 쌓은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역량, 시공능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한전선의 수주 잔고는 동량 기준 3만8000메트릭톤(MT)으로 연초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기존에 확보한 수주 물량의 진행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보를 통해 실적을 지속 개선하고, 글로벌 확대 전략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대한전선의 입지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의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전선의 수주 확대가 지속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회사 SP파워에셋(SP PowerAssets)이 발주한 400킬로볼트(kV)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5000만 달러(약 600억원)이다. 또 약 1200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 66kV 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남서쪽에 있는 주롱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케이블 및 접속재 일체를 공급한다. 또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한전선은 지난 25년간 싱가포르에서 쌓은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역량, 시공능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한전선의 수주 잔고는 동량 기준 3만8000메트릭톤(MT)으로 연초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기존에 확보한 수주 물량의 진행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보를 통해 실적을 지속 개선하고, 글로벌 확대 전략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대한전선의 입지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의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전선의 수주 확대가 지속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