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SAIC모터 CP, 태국에 EV 배터리 공장 건설

2022-01-20 17:23

[SAIC모터 CP는 태국에 EV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8일, 태국 방콕 (사진=NNA)]


중국자동차 최대기업 상하이자동차그룹(上海汽車集, SAIC모터)과 태국 재벌기업 CP그룹의 합작사로, ‘MG(名爵)’ 브랜드의 차량을 생산・판매하는 SAIC모터 CP는 25억바트(약 86억 3500만엔)를 투입해 태국 내에 배터리 전기차(BEV)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내년부터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 배터리 재생공장 사업화 조사도 실시한다.

 

18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SAIC모터 CP 및 산하기업인 MG세일즈(태국)의 장하이보(張海波) 사장은 촌부리현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PHV)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BEV 태국 생산에 돌입하기 앞서, BEV용 배터리 공장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EV의 태국 생산은 2023년 말까지 개시될 전망이다.

 

장 사장은 “MG의 사명은 태국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태국의 자동차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EV보급을 위한 강력한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EV차종 확충 ▽EV 배터리 개발과 관리 ▽충전설비 설치(최소 150km마다 설치) ▽젊은세대에 EV 보급 계획 수립 등에 중점을 두며 EV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G차의 태국 내 판매대수는 2021년에 전년 대비 9.5% 증가한 3만 1005대. 2022년 태국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80만~85만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MG차의 판매목표는 5만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