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윤석열 생활공약 발표
2022-01-20 07:00
안철수, '보수원로' 김동길 만나고 정책토론회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유명 댄서 리아킴 등을 만나고 문화·예술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선보이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서울 인사동에서 '문화콘텐츠 세계 2강!'을 주제로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하고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오후 4시에는 성동구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리아킴과 백구영, 영제이, 시미즈, 하리무, 루트 등 댄서들과 간담회를 한다.
오후 2시에는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과 화상 대담을 진행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짐 로저스와 대담을 통해 코로나19, 기후 위기, 4차 산업혁명, 미·중 경쟁 등 전례 없는 위기 속 세계 경제에 대한 성찰을 나누고, 새로운 세계, 새로운 시장에 대한 해답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날 발표한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다시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의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자택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한다. 김 명예교수는 보수진영의 대표적 인사로, 안 후보는 김 명예교수에게 후원회장을 부탁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