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중소기업 잘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사업 적극 추진할 것"

2022-01-19 11:22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9일 "우리 경제 반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중소기업 회복 지원을 위해 ‘2022년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차원에서 은행 대출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담보여력이 없는 기업의 보증 추천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한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 디자인개발 지원, 기술닥터 지원, 뿌리산업 육성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디자인 개발과 제품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 참가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기업애로 SOS 지원단을 상시 운영중이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홈페이지, SNS, 지원사업 안내책자 배부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분야별 지원사업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과제 등을 발굴·수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