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2인 각자 대표 체제 출범…김명규 대표 신규 선임
2022-01-18 17:04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이츠서비스는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하며, 김명규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쿠팡에서 물류정책실장을 맡으며 중장기 전략 기획,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 서비스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을 담당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임 김 대표이사는 고객과 상점주, 배달파트너 등 배달물류 관련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을 정착시키고 개선사항에 대응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이후 쿠팡이츠서비스를 총괄했던 장기환 대표이사는 치타배달 등 특화 서비스 강화와 사업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쿠팡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객이 와우(Wow)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대표는 삼성카드, 네이버 대외협력실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쿠팡에 합류해 전문성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