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규 강소농·양봉보조사업' 모집

2022-01-17 17:54

양산시는 '2022년 양봉분야 보조사업'은 공모한다.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2022년 신규 강소농 육성경영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영체 내에서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과 달성하고, 농업경영관리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 갖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산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중 농업 경영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는 중소 규모의 농업인을 모집한다.
 
강소농 희망 농가는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기술기획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농업인의 역량 진단 후 경영개선실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로 심화, 후속교육 및 농업기술 정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 농가와 신규 농가들에게 양산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영체 육성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2022년 양봉분야 보조사업'도 공모한다.

대상 사업은 양봉보조사료 구입비 지원사업 등 모두 9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5300만원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단체)으로 농업경영체(양봉분야)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비율, 구비서류 등을 검토해 신청기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물보호과에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양봉업 영위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