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김건희 통화' 방송된다…법원, 가처분신청 일부인용 外

2022-01-14 22:23

[사진= 아주경제]

'김건희 통화' 방송된다…법원, 가처분신청 일부인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분량 통화 녹음파일’ 내용 중 수사 관련 사안 일부 내용을 제외한 MBC 방송을 허용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14일 일부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로 공적인 인물에 해당한다”며 “통화 녹음 파일 중 김씨의 결혼 전 사생활에 대한 해명이 일부 포함되어 있을 뿐 대부분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김씨 견해로 사적 영역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와 관련돼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본인 발언이 포함돼 향후 수사나 조사를 받을 경우 형사절차상 보장받을 수 있는 진술거부권 등이 침해될 우려가 커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김씨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 내지 발언 등을 한 언론사나 사람들에 대하여 불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다소 강한 어조로 발언한 내용이 포함됐다”며 “위와 같은 발언이 국민들, 유권자들의 적절한 투표권 행사 등에 필요한 정치적 견해 등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붕괴 사흘 만에 구조... 실종자 1명 숨진 채 밖으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 만에 실종자 6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수습 당시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A씨는 소방설비 공사 등을 맡았다가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 중 1명으로 붕괴한 건물의 28~34층에서 창호, 소방설비 공사를 책임졌다.

소방당국은 유가족 동의하에 사고 당시 작업 위치 여부를 공개할 방침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팔 한쪽만 보인 채로 발견됐으나 흙더미와 잔해에 매몰돼 약 31시간 만에 수습됐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외부에서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뒤 들것과 담요 등을 들고 안으로 들어가 수습했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첫날 9명 처방.. 모두 재택치료
국내에서 코로나 19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처음으로 사용한 14일 전국에서 총 9명이 치료제를 처방받았다.

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화의자의 먹는 치료제로 알려진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명, 대구 3명, 경기 2명, 대전 1명 전원 재택치료자다.

대전의 70대 남성은 1호 처방자로 전날 기침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자로 분류됐다.

이 환자는 대전 둥구 대전한국병원에서 비대면 치료받았으며, 의료진은 먹는 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약하기로 했다.

의료진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고(DUR)를 조회해 치료제로 알려진 팍스로비드와 병용이 금지된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약국은 처방 뒤 다시 DUR을 확인해 병용금기 의약품 복용 이력이 없음을 확인했고, 약을 조재해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했다.
 
​[단독] 커피빈도 올랐다…티 메뉴 10종 최대 20% 인상
커피빈이 티 메뉴 10종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
 
14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오는 17일부터 티 메뉴 가격을 올린다.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살구 실론’, ‘파미그래네이트 블루베리’, ‘얼그레이’, ‘진셍 페퍼민트’,‘레몬 캐모마일’, ‘아프리칸 선라이즈’, ‘스웨디쉬 베리즈’ 8종은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가격이 20% 뛴다.
 
‘차이라떼’,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떼 2종은 기존 6300원에서 6900원으로 9.5% 인상된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티 메뉴의 경우 업계 동일용량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선을 유지해왔으나 시장지표와 각종 제반비용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인천 맞춤형 지역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하고 인천을 백신허브로 도약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담은 인천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중에 "도심을 양분하는 경인선 전철은 지역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지적하면서 "1호선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지상에 공원과 같은 생활시설·업무시설을 배치해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교통혼잡이 심각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조기 추진하겠다"며 "지하철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도 차질없이 진행되게 하고 2호선을 홍대부터 부천 대장까지 연결하는 사업도 청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인천의 바이오산업을 강화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고 영종도에는 항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인천에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생산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송도가 K-바이오 랩허브로 지정된 만큼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남동공단 등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는 스마트 그린 단지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