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9시' 유력...3주 적용할 듯
2022-01-13 22:02
14일 중대본 회의서 거리두기 조정안 최종 결정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6인으로 완화하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1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4인·9시 현행 거리두기 유지 △인원 제한 완화 △영업시간 완화 등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설 연휴 기간만 사적 모임 인원을 풀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방역 당국은 고심 끝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설 연휴만 완화할 경우 오히려 이동량이 크게 늘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6인·9시 거리두기’ 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거리두기 적용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를 고려해 3주로 정했다. 정부는 14일 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하고 추경 편성도 공식화한다. 소상공인 추가 지원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방역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4인·9시 현행 거리두기 유지 △인원 제한 완화 △영업시간 완화 등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설 연휴 기간만 사적 모임 인원을 풀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방역 당국은 고심 끝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설 연휴만 완화할 경우 오히려 이동량이 크게 늘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6인·9시 거리두기’ 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거리두기 적용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를 고려해 3주로 정했다. 정부는 14일 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하고 추경 편성도 공식화한다. 소상공인 추가 지원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