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지방·중앙정부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 남북교류협력방안 협의할 것"

2022-01-13 17:24
6․15 평화통일상 수상...공감평화공원 조성 등 공로 인정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2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긴말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6․15 평화통일상을 수상했다. 남북평화협혁 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남북철도 잇기 평화대행진과 6․15기념 평화메시지 선포식 참석, 공감평화공원 조성 등 남북평화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6·15공동실천 경기중부본부로부터 수상을 하게 됐다.

시상식은 경기중부본부 송재용 상임대표·문경식 공동대표·신영배 집행위원장 3인이 시를 찾아 간소하게 진행됐다.
 

[사진=안양시]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조직으로써, 계층과 정파를 넘어서는 민간통일운동단체라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 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의 초대회장에 선출돼 남북간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